코인 투자를 하다 보면 ‘레버리지’, ‘롱’, ‘숏’ 같은 단어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모두 코인 선물거래에서 자주 사용되는 개념들입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레버리지(Leverage) 가 정확히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는지 쉽고 깔끔하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레버리지란 무엇인가? 쉽게 이해하는 기본 개념
레버리지(Leverage) 는 “적은 자본으로 더 큰 금액의 거래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 입니다. 즉, 내 돈 1을 가지고 10·20·50처럼 배율(×) 을 걸어 더 큰 규모로 투자할 수 있게 만드는 구조예요. 쉽게 말해 내 돈은 조금인데, 잠깐 ‘돈을 빌려서’ 더 크게 거래하는 것입니다

예시 1 — 레버리지 없이 투자할 때
- 투자금: 10만 원
- 코인 가격이 1% 상승 → 내가 벌 수 있는 돈: 100원
10만 원으로는 조금 움직여도 수익이 크지 않습니다
예시 2 — 10배 레버리지로 투자할 때
- 투자금: 10만 원
- 10배 레버리지 사용 → 실제로 거래되는 금액: 100만 원(10배)
이 상태에서 코인이 1% 상승하면? → 100만 원 × 1% = 1만 원 수익 즉, 원래 100원 벌 상황이 1000원으로 10배 증가하는 거예요.
반대로 코인이 떨어지면?
1% 하락하면 → 1만 원 손실 → 내 진짜 돈 10만 원 중 10%가 순식간에 사라짐
코인 선물거래를 하다 보면 “레버리지로 수익을 크게 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실제로 레버리지를 사용하면 적은 돈으로도 큰 금액을 움직일 수 있어 수익이 빠르게 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거래소 입장에서는 이것이 큰 위험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10만 원만 가지고 100만 원 규모로 거래한다고 생각해보면, 가격이 조금만 움직여도 손익이 크게 변합니다. 그래서 거래소는 내 자산이 완전히 0이 되기 전에 강제로 포지션을 종료하는 장치를 만들어놓았는데, 이것이 바로 청산가(청산 가격)입니다.
✅ 청산가란 무엇인가?
청산가는 “내가 빌려서 거래하는 돈을 보호하기 위해, 거래소가 자동으로 강제로 포지션을 정리하는 가격”입니다.
예를 들어 10만 원으로 10배 레버리지를 걸었다고 가정해 볼게요. 이때 코인이 1%만 떨어져도 손실이 1만 원이 발생합니다. 손실이 누적되어 내 증거금인 10만 원이 거의 사라질 지점이 바로 ‘청산가’입니다.
즉, 거래소는 내가 잃을 수 있는 최대 금액(증거금) 을 기준으로 “여기까지 떨어지면 강제로 포지션을 종료하겠다”라고 정해둔 안전장치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왜 레버리지를 높게 쓰면 청산이 빨라질까?
레버리지 배율이 높다는 것은 내 돈은 적고, 거래되는 금액은 훨씬 크다 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가격이 조금만 움직여도 나의 실제 손익이 빠르게 줄어들고, 결국 청산가에 빨리 도달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
반대로 레버리지를 낮게 설정하면 내 증거금 대비 거래 규모가 적당해지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움직여도 손실폭이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 청산가도 훨씬 멀어지고, 안정적으로 거래하기가 수월해집니다.
초보자분들이 자주 오해하는 부분이 바로 “청산되면 빚을 진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선물거래의 청산은 증거금이 사라지는 시점에서 거래소가 손실 확대를 막기 위해 강제로 종료시키는 기능일 뿐, 내가 거래소에 빚을 지는 구조는 아닙니다. 거래소는 내 자금이 마이너스가 되기 전에 자동으로 끊어버리기 때문에 무리한 채무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1) 추가 증거금 투입(물타기)
포지션이 손실 중일 때 증거금을 더 넣거나 포지션을 분할해서 들어가면 내가 담당하는 자금이 늘어나기 때문에 청산가가 더 멀어지는 효과가 생깁니다.
2) 레버리지를 낮게 설정하기
예를 들어 20배보다는 5배, 5배보다는 2배처럼 레버리지를 낮추면 청산가가 훨씬 아래로 내려가서 가격 변동을 버티기 쉽습니다.
“가격이 떨어지는 게 걱정되는데 청산 당하기 싫어요…”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럴 때 유용한 기능이 바로 스탑로스(Stop Loss, 손절가) 입니다.
✔ 스탑로스란?
스탑로스는 “내가 정한 가격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손절해 주세요” 라고 설정해두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청산가에 도달하기 전에 포지션이 자동으로 종료되기 때문에 청산을 피할 수 있습니다.
📘 예시로 더 쉽게 이해해보자
- 10만 원으로 10배 레버리지(총 100만 원 거래)로 롱 포지션을 잡았다.
- 청산가는 –8% 구간이라고 가정. 그런데 나는 손실이 –3%가 되면 미련 없이 나가고 싶다.
이럴 때 스탑로스를 –3% 지점에 걸어두면, 가격이 하락해도 –3%에서 자동으로 거래가 종료됩니다. → 손실은 조금 나지만 → 청산처럼 증거금 전체를 잃지 않고 미리 빠져나올 수 있음 즉, 스탑로스를 잘 활용하면 청산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현재 코인 선물(레버리지) 거래가 가능한 대표 거래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바이낸스(Binance) – 전 세계 1위 거래량
- 바이비트(Bybit) – 트레이더 비율이 높고 UI가 편함
- OKX – 글로벌 이용자 증가, 거래량도 안정적
개인적으로는 1~3위 거래소 중 하나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이 순위는 ‘인기순’이 아니라 거래량 기준이며, 선물거래에서는 거래량이 정말 중요한 요소예요.
왜 거래량이 높은 거래소가 더 안전할까?
거래량이 클수록 유동성(물량)이 많기 때문에
- 원하는 가격에 주문이 잘 체결되고
- 미끄러짐(Slippage)도 적고
- 이상 급등·급락 시 출구(Exit)가 막히는 상황이 적습니다.
즉, 유동성이 높은 거래소 = 사고팔기 쉬워서 안정적이기 때문에 레버리지 거래처럼 변동성이 큰 영역에서는 특히 중요합니다.
'COIN EXCHANGE'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바이낸스 vs 바이비트 vs OKX – 해외 거래소 선택 가이드 (0) | 2025.11.23 |
|---|